경북도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2014년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하는 (주)세웅수산, (주)햇살바다 등 6개 지역업체에 부스임차료 및 장비대여료 등을 지원해 참가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서울수산식품전시회는 (사)한국수산회가 주최,비투엑스포 주관,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150개사 300부스 250여 품목의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산식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도에서는 이번행사를 통해 상호 정보교류, 판로개척, 수출시장 확대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한다. 특히 2012년 11월부터 엔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붉은대게살 가공품의 전시?판매를 통한 국내 판매율을 높여 엔저 현상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태주 도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신제품 홍보, 잠재 바이어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수산물 가공 기업의 수산물박람회 행사 참여를 확대해 수산가공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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