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시기(4월~11월)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작년에 전국 36명의 환자가 발생 이중 17명이 사망했고, 경북도에서도 5명이 발생하여 2명이 사망햇다.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ㆍ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도는 진드기 매개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월~11월) 및 쯔쯔가무시증(10월~12월) 발생에 대비해 26개 방역대책반(도1, 시군25)을 가동해 의심증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면 홍보강화,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질환 보건교육, ▲ 보건소 방역요원 대상 sfts 교육 및 준비태세 점검, ▲ 의료기관에 진단ㆍ신고기준 공지를 통해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원경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활동시 긴팔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가 드러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야외활동 후 즉시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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