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지역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지원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1388 맨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ㆍ군별 우수멘토에 대한 시상, 신규멘토 위촉장 수여, 우수사례 발표, 2014 사업안내,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의 여인숙 소장이 ‘게임놀이치료의 활용을 통한 사회기술 훈련’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해 멘토들의 전문성 강화도 동시에 도모했다. 신규로 위촉된 멘토들은 “위기청소년들 고민해결의 첫걸음은 무엇보다 그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서 출발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을 다짐했다. 경북도 1388 멘토지원단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의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1388상담ㆍ멘토지원단 135명이 위기청소년 138명을 대상으로 8개월 간 1:1로 결연해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교육 지원, 여가 및 문화활동지원 등 3천여 건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위기청소년들의 문제해결에 많은 기여를 했다. 천순복 경북도 다문화행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서적ㆍ심리적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멘토를 발굴하고 육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와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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