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정기석)은 1일 석동지 주변에서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단체 내 나무 갖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목주간을 맞아 동해면과 푸른 포항21위원회(회장 김용근)가 주관이 되어 동해면 석리아파트 아래쪽 석 동지 주변에 벚나무 50본을 새로 심고 기 식재된 백일홍 등 100여그루의 나무에 퇴비를 시비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했다.
특히,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동해면 상정리 이상걸(상정농원 대표)씨가 십여년동안 개인적으로 가꾸어 오던 벚나무 50본(시가 800만원 상당)을 기증하여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한편 정기석 동해면장은 “아름다운 동해면 가꾸기의 일환으로 이번행사를 개최했다. 앞으로 석 동지와 구획정리지구 12ha 꽃 단지, 조항산 등산로를 함께 연계하는 테마 볼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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