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자중학교는 최근 1박 2일의 일정으로 2014년 학생회 임원수련회를 실시했다고2일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해양 환경 체험 활동 4대 영역 중 하나인 ‘극지연구’를 주제로 국립 영덕 청소년 해양 환경 체험센터에서 진행됐다.
조별로 진행된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조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쇄빙연구선 만들기, 별자리 관측, 크릴 새우 관찰 실험 등을 통해 학생회 임원으로서 필요한 리더쉽 및 문제해결력, 단합심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또한 동해 및 독도의 해양환경 특성과 가치에 대해 3D 영상을 시청하고 극지연구소체험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대책을 모색하는 등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질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임원수련회에 참석한 학생회 차석부회장 임예진 학생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의지하고 친해지고 돈독해진 느낌이었다”며 “학생회 임원으로서 한 해 동안 성실히 감당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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