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을 비롯한 전국 교회에서 오는 20일 지역별로 2014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려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나눈다. 이날 교회에서는 한반도 통일과 민족복음화, 국민화합과 다음세대 교회갱신과 일치 등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포항제일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진행해 1부 찬양제, 2부 예배를 실시한다. 예배는 이남재 목사 인도, 장사익 장로(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기도, 박성렬 목사(서기) 성경봉독, 포항제일교회 연합찬양대 찬양, 김동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설교, 이석수 장로(회계) 헌금기도, 포항장로합창단 헌금송, 부회장들 특별기도, 왕수일 목사(상임총무) 내빈소개, 방영팔 목사(전 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기도에서 김종원 장로가 나라와 민족과 위정자를 위해, 임상진 목사가 포항시 복음화를 위해, 김중식 목사가 다음 세대의 양육과 부흥을 위해, 유춘웅 장로(부회장)가 지역발전과 기관 및 사업체를 위해 각각 간구한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도 이날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5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예루살렘 대구여! 응답하라’란 주제로 대구선교 120주년 기념 부활절연합예배를 진행한다. 부활절연합예배는 오후 2~3시 찬양,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예배, 4시 20분~5시30분 청년ㆍ청소년찬양집회 순으로 이어진다. 말씀은 오세원 목사(전 회장)가 담당하고 1만명 연합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진다. 구미기독교총연합회에서도 이날 오후 3시 4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체육관에서 ‘예수 다시 사셨네’란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로 찾아간다. 말씀은 이태근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목사가 전하고 상모교회연합찬양대와 장로연합찬양대, 어린이합창단, 군부대 찬양대가 찬양한다. 특별기도는 3명의 목회자, 장로가 나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지역경제를 위해, 구미시 성시화를 위해 각각 간구한다. 안동기독교총연합회도 이날 오후 3시 안동강변탈춤공원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연합예배는 이재식 회장 인도, 이정우 수석부회장 기도, 장로성가대 찬양, 정장복 한일장신대 명예총장 설교, 강태진 전 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식 안동기독교총연합회장은 “올해 부활절은 북한이 복음으로 활짝 열릴 수 있도록 한반도 통일을 위해 집중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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