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일 흥해읍 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11일까지 31주 동안 수준별로 기초반과 초급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기초적인 언어문제를 해결하고 전통예절 및 한국 문화생활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과 오천 교육장에 이어 흥해읍 종합복지문화센터에도 교육장을 마련, 결혼이민여성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중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270-5556)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4월 중 개강 예정인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접수도 받고 있어 오는 16일까지 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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