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경시청 남자실업정구팀이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는다. 문경시청 실업정구팀은 점촌시청 시절인 지난 1994년 4월 1일 감독 1, 선수 7명으로 창단해 운영해오다가 지역의 경북관광고 졸업생을 중심으로 여자 실업정구팀을 창단, 현재 주인식 감독을 비롯한 25명으로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문경시청 실업정구팀은 창단 이후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4회, 한국실업정구연맹전 우승 5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우승 5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우승 8회 등 전국 주요 대회를 휩쓸고 있다. 최근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도 단체전 2연패와 개인전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996년 첫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정구계의 큰 대들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매년 정구동호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정구교실`을 운영하면서 정구 에티켓과 실전기술을 전수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어린 꿈나무 육성과 정구 시설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세계 최고의 실업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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