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돼 온 한국 프로축구 선수들에 대한 연봉 공개가 올해부터는 범위가 확대되고 공개 내용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4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서 활동하는 개별 선수들의 연봉 추정치를 공개하기로 하고 이를 산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해 3월 열린 이사회에서 선수 연봉공개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해에는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별로 선수들의 연봉 총액과 평균액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올해는 외국인 선수를 포함한 개별 선수들에 대한 기본급과 각종 수당 등에 대한 추정치를 산출해 밝히기로 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