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MC 장윤정이 하차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시작하자마자 결혼하고 신혼여행 때문에 자리를 비워 죄송한 마음이 크다. 또 이렇게 아이가 생겨서 하차하게 됐다”며 “집에서 시청하며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도 이날 “출산 준비에 들어가는 장윤정이 각종 프로그램 및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전했다.
앞서 장윤정은 ‘위기탈출 넘버원’을 비롯해 17일 SBS ‘도전천곡’, 21일 CJ헬로비전 테마콘서트 ‘좋은 날’ 등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 마지막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과 김준현이 하차하는 ‘위기탈출 넘버원’의 빈 자리는 개그맨 정태호와 김지민, 이슬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도전천곡’은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객원 MC로 나선다.
장윤정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윤정 하차, 태교 잘 하시기 바랍니다”, “장윤정 하차, 순산하세요”, “장윤정 하차, 고생 많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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