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소외계층, 우리가 보살펴요”

칠곡군은 지난 27일 왜관읍 리베라웨딩에서 백선기 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의장, 이종춘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시몬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군의원,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이웃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좋은이웃들이란 우리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상시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단으로 지역사회 자원의 체계적 활용과 민ㆍ관 협력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한다. 좋은이웃들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2011년 5월 대통령 지시로 전국 4개 지역을 시범 운영했으며 2014년에는 전국 60개 시ㆍ군ㆍ구에서 시행중으로 칠곡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좋은이웃들 봉사단을 구성후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장, 부녀회장 등과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업주 등 소외된 이웃에게 보살핌을 줄 수 있는 지역주민 80여명으로 좋은이웃들 봉사단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