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신아나바다운동’으로 자리매김한 ‘포항벼룩시장’이 오는 5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혹서기인 7월과 8월 제외)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벼룩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앞 소공원에서 정기적으로 문을 열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의류, 소형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시민들이 직접 사고파는 직거래장터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19일부터 5월 말까지 포항운하관 앞에서 매주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벼룩시장을 시범 운영한 후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지속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sinnari.pohang.go.kr) 또는 전화(248-8742)를 통해 접수·문의하면 되고, 참가자들에게는 판매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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