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포항운하’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포항운하 봉사단’발대식이 31일 포항운하관에서 열렸다. 포항운하 봉사단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한달 여 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50여명의 봉사자를 모집했다. 봉사단은 1일부터 평일 오전, 오후 각각 3명 및 주말 오전, 오후 각각 5명 등의 인원이 참여해 포항운하 주변 환경정비와 수로 부유물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포항운하 통수식 이후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옴에 따라 아름답고 깨끗한 운하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봉사대를 조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단은 포항운하 크루즈를 타고 주변 환경정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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