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2시에 영덕읍 중앙길 107호 큰사랑약국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김광원 전 국회의원, 김기홍, 박진현 도의원, 이원용 군의장과 군의원, 윤병목노인회장과 각지회장, 이용대 영천이씨 종친회장, 박근무 영덕야성총동창회장 등 지지자와 영덕군민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영덕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영덕발전의 기반이 될 동서4축 고속도로, 포항-흥해간 KTX, 동해중부선철도부설, 신도청 안동 이전 등 중요한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2년간 국회에서 건설교통, 보건복지부, 농림축산, 해양수산, 예산결산, 민생안정 분야에서 중앙부터 실·국장들과 법률, 정책과 예산을 조율하며 행정에 대한 안목을 넓혀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의 인맥을 형성해온 사람이 군수가 되어 영덕군정을 이끌어갈 때 예산을 비롯한 중앙부처의 지원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사회의 질 조사에서 최하위인 230등 불명예를 씻기 위해 6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진심을 담은 행정, 군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지역어르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소통발전위원회구성, 신도청 안동시와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발전계획 마련, 시내버스요금 단일제, 영덕군유소년(U-15)축구 특구 조성, 농업분야 예산 증액 등 군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세계화를 뜻하는 글로벌과 지방화를 뜻하는 로컬의 합성어인 글로컬(Glocal)이 21세기 시대변화의 핵심 키워드임을 강조했다.
영덕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는 글로컬(Glocal) 영덕 창조와 지역적 전문성과 지역공동체에 기반을 둔 글로컬(Glocal) 영덕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젊은 영덕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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