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도심재생 핵심공약인 ‘228 브릿지 타워’ 조성을 통해 중구를 명실상부한 대구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구는 도심공동화 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탓에 현재 대구의 중심지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면서 “중구지역 상권이 살아나야 대구지역 전체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는 지난 1997년 발발한 외환위기(IMF) 이후 바이어가 찾지 않는 도시로 전락했다”면서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권이 침체되고 숙박업이 불황을 겪고 있는 주된 요인으로 진단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구에 흡인력이 강한 랜드마크를 조성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면서 “침제일로를 겪고 있는 교동시장 등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228 브릿지 타워’ 조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3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면서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에 대해선 책임지고 추진하는 참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