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심각해지고 있는 동해안 연안 침식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도로 침하가 발생되고 있는 울진 해안도로 산포리~오산리 9.6km 구간에 항구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건설기술원과 도ㆍ군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원남면 오산2리 동회관에서 항구복구 대책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 및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를 주관한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발생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계획과 울진해안도로 9.6km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도로 침하의 근본적인 원인해소를 위해 연안 침식 방지사업과 도로복구사업을 병행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항구 복구 공법 선정을 위한 수치모형 실험과 지질조사,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실시설계가 오는 8월에 완료되면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해 내년부터는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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