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월포해수욕장 및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신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으로 인한 사건ㆍ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하면 청소년 지도위원, 자율방범대원, 청하파출소, 공무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월포해수욕장 주변 노래연습장, 편의점, 호프집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주류ㆍ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고용행위,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된 업소 출입행위 등에 대해 지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원 청하면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연계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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