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상주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수축산물 현물지원 공급업체인 상주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도, 작업장, 보관실 등 청결상태를 살펴보고 상주여자중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세척 및 소독, 조리과정을 확인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수축산물 공급 사업은 경상북도(상주시)5억9,438만원, 경북교육청 3억313만4천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소에 친환경농수축산물 현물지원 사업이다.
우수한 친환경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현물로 공급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식생활을 개선하고 친환경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급식현장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실시되고 있다.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의 특별 위생점검으로 오는 30일까지 계속 실시된다.
백만흠 교육장은 학교급식관계자들에게 “학생, 학부모의 학교급식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식재료 사용,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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