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재)다사장학회는 최근 다사읍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21명에게 3,500만원을 수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직노 다사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지역과 나라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을 더해 줄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장학 재원을 더 확충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더 큰 힘을 보태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사장학회는 지역 11명의 독지가들이 기부한 기본 자산 3억원으로 2008년에 출범했고 이후 달성군 및 농협에서 7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총 10억원의 기금으로 지금까지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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