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은 지난 29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및 여행업체 대표, 언론사 기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취항기념 전야행사를 하고 30일 취항식을 했다. 이들 항공사는 대구~제주노선과 앞으로 중국ㆍ동남아 등의 국제선도 취항할 계획이어서 그간 침체해 있던 대구공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첫 비행을 기념하기 위한 시민 이벤트로 ‘프로야구 삼성 대 기아 개막 2차전’을 초청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월드비전에서 후원하는 가족, 홈페이지 이벤트 당첨자 등 1,000명을 초청해 티웨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7월 3일 대구~제주 첫 취항을 앞두고 있는 제주항공은 대구시와 대구공항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제주항공은 대구공항을 기점으로 국내외 신규노선을 개설해 합리적인 운임으로 시민의 여행 편의를 제고하고 대구시는 이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개의 저비용 항공사 취항으로 향후 30% 이상의 항공수요 증가와 국제선 개설로 인바운드 승객 유치, 합리적인 운임, 다양한 스케줄로 시ㆍ도민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대형 항공사와의 건전한 경쟁을 통한 공항 체질 개선 등으로 새로운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의 전기를 맞이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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