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31일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빈면민복지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하빈농악단의 하빈들소리 지신밟기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김문오 군수의 개관 인사, 이중구 면노인회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복지회관 시설별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부분의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상대적으로 늦춰진 하빈면에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켜줄 공간이 생기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빈면민복지회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ㆍ예술ㆍ취미활동 욕구 충족과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하빈면 하빈로 84길 23일원에 총사업비 40억6,800만원의 예산으로 조성되었고 부지 1,120㎡, 건축면적 1,49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로는 노인쉼터, 작은도서관, 대회의실, 소회의실, 헬스장, 취미교실, 다용도실 등의 내부시설과 외부에는 맞이마당, 쌈지마당, 하늘독서마당 등 테마별로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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