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새마을남ㆍ여지도자회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14km 양안 도로에 식재되어 있는 꽃사과나무의 수형을 바르게 하는 전정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봉현면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특색 있는 꽃사과나무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면서 민ㆍ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해마다 고사된 나무는 새로이 보식하고 전정작업과 시비작업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사과의 고장에 걸맞게 꽃사과나무를 봉현의 대표 가로수로 정착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봉현면 새마을남ㆍ여지도자 회장은 영농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무척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
이진원 봉현면장은 “이번 전정작업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남ㆍ여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발전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주=박이우기자
plw@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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