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지역 1월말 현재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여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1월말 현재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대비 1,683억원 감소한 20조 3,623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감소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전월대비 수신은 요구불예금은 증가하였으나, 저축성예금이 감소하였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모든 기간에서 감소폭이 확대되거나, 증가폭이 축소됐다.
여신은 전월대비 929억원 증가한 17조 3,595억원을 기록하였으며, 기관별로는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경우 주택자금과 농업자금은 감소한 반면, 일반자금, 기업구매자금, 무역금융 등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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