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8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각 부서 문서담당자 52명을 대상으로 정부 3.0 원문정보공개 대비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3.0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 원문정보공개 시행으로 정보공개의 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 비공개 정보의 공개 등을 방지하고자 문서 작성 방법, 비공개 분류 기준 및 조치사항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원문정보공개란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을 통해 별도의 청구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공기관의 공개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제도이며 오는 2015년 3월 시행 예정이다.
원문정보공개는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책임 있는 정책 추진으로 수요자중심의 선제적ㆍ능동적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해석 경산시 종합민원과장은 “원문정보공개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함과 동시에 시정의 투명성 확보로 시민과 소통하는 수요자 밀착형 정보공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들은 업무에 적극적인 관심과 철저한 업무추진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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