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신규 여객선이 투입된다. 태성해운사는 오는 7월쯤 울릉-포항 간에 새 여객선을 취항하기 위해 최근 유럽에서 10년된 쾌속선박을 구입하고 30일 현재 대형 빠지에 실어서 한국으로 수송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 여객선은 850t, 속력 38노트로 6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쯤 도착하면 선박검사 등 제반 절차를 마치고 빠르면 7월 초 울릉도 저동항에서 포항까지 첫 취항에 들어간다. 태성해운사는 울릉도여객선사 중 유일하게 본사를 울릉도에 두고 있다. 출항시간도 포항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다른 여객선과는 달리 매일 울릉도에서 오전 8~9시쯤 포항으로 출발해 이날 다시 울릉도로 복귀한다.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대 전후로 보고 있다. 현재 울릉도와 관련한 여객선사들은 포항의 대저해운, 태성해운, 광운고속해운과 묵호, 후포의 대아고속해운, 강릉의 씨스포빌 등 5개 선사가 있다. 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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