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고택 등에 침입해 골동품을 훔친 김모(46)씨 등을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2명은 지난15일 새벽2시경 봉화읍 소재 모 고택에 주인이 집을 비운사이 들어가 시가 60만원 상당의 고가구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10일~3월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봉화지역에 위치한 고택에 침입해 625만원의 골동품 등을 훔쳐왔다.
이들은 경북 북부지역 고택을 돌아다니며 미리 범행 대상을 선정해 뒀다가,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이용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절도범과 장물 범을 추적하는 등,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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