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에서 병사가 운동 중 사고로 숨져 군 수사기관이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군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7시 50분쯤 군부대 체력 단련 장에서 운동 중이던 김모 병장이 목 부상을 입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다음날 밤 10시8분쯤 사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체력 단련 장에는 김모 병장 등 4명이 운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숨진 김모 병장의 영결식은 유가족들과 합의를 거쳐 31일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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