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8일 지역 대단위 산업단지의 환경 친화적 발전과 환경 복지 서비스를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도 남은 음식물 자원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구미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과 남은 음식물 자원화 제품 유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따라서 공단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거래장터인 순환자원거래소를 통해 구미시 축산농가에 양질의 음식물 자원화 제품(사료)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전문기관과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파트너 쉽을 구축하고 순환자원거래소를 통해 남은 음식물을 활용한 자원화 제품을 공급함으로서 시민 자원순환의식 고취와 축산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공동 실무협의회를 바탕으로 시 자체적으로 그린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전방위 자원순환 모델을 개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경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단위 산업단지가 위치한 구미시민의 자원절약 인식 전환, 일반시민이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존 활동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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