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대구문화 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소비자ㆍ시민단체 회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폐해’와 ‘진료비 청ㆍ심사ㆍ지급체계 합리화 방안`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보 대구본부가 고객인 국민을 소비자로 인식하고 건강보험 현안과 제도,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고 단체 대표자를 비롯 회원들에게도 최근 현안을 알리게 위해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김대현 계명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가 ‘담배, 건강, 행복’을 맡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지역본부는 보험재정 누수방지를 위한 진료비 청구ㆍ심사ㆍ지급체계 합리화 방안에 대해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춘운 본부장은 “최근 흡연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국민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을 위해 흡연피해 구제와 금연운동에도 앞장서겠다”며 “소비자 시민단체와의 교류도 강화해 소비자인 국민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고객 입장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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