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27일 오후 문화복지동 대잠홀에서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포항시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포항시체육회 권혁찬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시체육회 정주영 원로의 체육인 헌장낭독, 영상물상영, 경과보고, 단기수여, 서포터즈 결연증서교환, 체전참가 성금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임원 및 참가선수를 비롯해 관내기업체, 사회기관단체, 읍면동, 읍면동체육회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6연패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는데 25개 종목 가맹경기단체대표와 시의회, 본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 사회단체 및 기업체, 읍면동체육회로 구성된 서포터즈 대표가 결연증서를 교환했다.
서포터즈는 대회전 훈련장방문 및 도민체전 기간 중 경기장 응원 등 실질적인 결연 활동을 펼친다.
포항시선수단장인 김재홍 부시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필승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선수단과 서포터즈가 혼연일체가 되어 스포츠를 통하여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역량을 결집하고 작년에 이은 종합우승으로 대회 6연패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월9일부터 12일 4일간 문경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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