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처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유지비가 저렴한 경차를 구입해 읍ㆍ면당 1대씩 배정키로 했다.
경차 보급은 현장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해 기관 방문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편의증진과 복지 사각지대를 파악해 신속하게 대처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민원 전용 경차는 찾아 가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가 획기적으로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도년 과장은 “봉화군은 지역이 넓고 산골 오지가 많은데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령인구가 전체군민의 30%를 넘어서면서 거동 불편자 등 복지행정서비스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박세명기자
psm@gsmnews.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