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귀농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농림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함께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귀농ㆍ귀촌 인구는 2013년 전국 56,267명(32,4 24가구)으로 전년도 보다 1.2배 증가한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안동시로 귀농한 인구도 20 04년부터 2013년까지 1,283명(568가구)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번 교육은 3월 초까지 이미 정착한 귀농인과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62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한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안동지역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귀농을 결심하기 전에 반드시 사전정보 수집과 철저한 계획수립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전문분야 선생님의 자문을 받아 안정적인 귀농정착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오종명기자
ojm@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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