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 포항 북)은 25일 벳쇼 코로(別所 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국회로 초청해 한일 간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일 관계가 미묘할수록 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벳쇼 코로 대사를 초청하게 됐다. 대사께서 한일 관계는 물론, 일본의 외교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쳐온 만큼 양국 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일 양국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가 위안부 문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가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흔들림 없이 계승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베 총리가 최근 고노 담화의 계승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