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기본경관계획, 야간경관, 공공디자인, 색채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정체성 있는 디자인 개발을 통해 빛, 색채, 문화가 어우러진 디자인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香’라는 경관의 미래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구미의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을 개발해 도시 곳곳에 적용하고 있다.
풍부한 자연환경, 유구한 역사ㆍ문화ㆍ첨단 산업의 상징성을 토대로 지난 2011년부터 기본 경관계획, 공공디자인, 색채 가이드라인,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을 차례로 완성해 도시경관 개선에 힘써 왔다.
최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난해 3월부터 8개월 간 수립한 ‘야간경관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공무원과 관련 종사자 활용교육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첨단도시에 어울리는 빛의 통합적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절약형 야간경관의 중ㆍ장기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는 낮의 경관, 밤의 풍광, 도시의 문화 전반을 개선할 완벽한 디자인 지침서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디자인 도시로써 발전해 나갈 준비를 마쳤다.
도시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한 구미시는 도시에 활력과 온기를 불어 넣으며 회색공단으로 대표되던 도시 이미지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구미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최초로 실시한 ‘공공디자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도시로서 저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의 소망을 읽어내는 디자인, 시민이 참여하는 디자인 사업으로 시민 중심의 아름답고 활기차며 빛과 색채,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디자인 도시로서 구미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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