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정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지역 주요 시민단체들과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 후보 결정에 여성 우선 추천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 등 시민단체들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누리당은 이번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서 당이 정치개혁을 위해 국민과 여성 앞에서 약속한 여성 우선추천제도, 상향식 공천을 반드시 실천해 대구시장 경선을 시민과 후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단체 등은 "새누리당은 이번 6·4지방선거 정치개혁에 여성과 장애인 등을 개혁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지방선거에 여성 등 30% 이상을 공천하겠다고 공언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를 여성으로 공천하라는 것이 아니라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설 후보로 남성들만 우대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경선 후보에 여성을 포함시킨다는 것은 새누리당이 이번 6·4지방선거 정치개혁을 위해 천명한 여성 우선추천제도 취지를 100% 살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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