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비용 절감과 시민편익을 중심으로 교통정책을 대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광역버스 도입, 버스-도시철도 간 환승노선 조정, 마을버스 도입 도시철도 연계 강화, 수요 응답형 교통 도입, 권역별 버스운행체계 개편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교통 혁신은 중·장기 도시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시설(SOC)의 투자 및 복지로 보고 꼭 필요한 곳에는 경전철이던 트램(노면전차)이던 적절한 교통대책을 세울 것"이라며 "재정부담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을 간과하거나 도시발전 계획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을버스 및 수요 응답형 교통을 대폭 도입해 교통 취약지를 해소하고 도시철도와 연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구미·칠곡·경산 등 연접 도시 출퇴근자의 편의를 위해 직통 광역버스와 도심·부도심간의 지구단위 환승버스도 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구 동인동과 동구 불로동 등 27개동 35개 지점의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면 경전철이나 트램 건설도 추진하겠다"며 "시장이 되는 즉시 전면 대혁신을 단행해 대구를 교통천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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