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The-K경주호텔’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 방안 모색을 위해 ‘201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수자원 고갈문제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1992년 12월 UN총회에서 제정ㆍ선포했다. 우리 도에서는 2001년 첫 행사를 가진 이래 매년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세계 물의 날’기념 심포지엄은 낙동강 수질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6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에 이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대구지방환경청장,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환경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관리 유공 기관과 공무원 및 민간인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이순탁 세계물포럼국제운영위원회 위원장의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준비’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 물산업의 특성 및 각 부문별 역할, 분리막 기술 적용현황 및 발전방향, 지역의 물산업 육성현황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군에서는 3월 한 달을 ‘세계 물의 날’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상수원 보호구역 정화활동, 저수지ㆍ배수지 등에 대한 대청소와 수변 식재 활동을 실시하고 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물 절약 실천 캠페인 전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물 절약, 물 산업 육성 등 대책마련에 물 분야 전문가들과 도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아울러, 2014 제3회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와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등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해 경북 물산업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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