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경북도는 25일 청렴연수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경북도 소속 4급이상 간부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Clean 경북 구현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이 투철한 청렴의식을 가지고 솔선수범해야한다는 인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에 특별교육과정을 신청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기관 맞춤형 청렴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윤리교육을 벗어나 청렴판소리, 청렴영상물 시청, 청렴 역할극, 청렴 콘서트 등을 통하여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렴연수원 조재진 원장의 진행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도 간부공무원은 경북도의 간부로서 스스로의 위치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공직내부의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리더로서의 역할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 전상배 경북도 감사관은 "경북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청렴리더로서의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확대하고, 산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운영해 경북도가 대한민국 대표 청렴기관이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