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25·마인츠 05)이 허벅지 부상으로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5일(한국시간) "마인츠는 상황에 따라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에 구자철의 출전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며 "구자철은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허벅지 타박상을 입어 하프타임에 교체됐다"고 전했다.
마인츠는 지난 22일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마인츠는 현재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와 다니 샤힌이 부상으로 뛸 수 없다. 크리스토퍼 모리츠는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마인츠는 현재 12승5무9패(승점 41)로 리그 7위에 머물고 있지만 리그 4위 바이엘 레버쿠젠(15승5무6패· 승점 44)에 불과 3점 차로 뒤지고 있어 한 경기로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자철의 부상이 또한번 아쉽게 됐다.
마인츠는 26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13-2014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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