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업이든 이윤의 추구가 목적이다.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려면 근무자들끼리 소통이 보다 잘되어야만 한다. 기업경영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은 감사와 배려이다. 또한 나눔이다. 감사와 배려 그리고 감사가 없다면 이윤의 추구가 바라는 대로 가지 못하고 만다. 더하여 동료 간에 우의도 없어지게 마련이다. 감사ㆍ나눔ㆍ배려가 바로 이윤추구의 실천이다. 이렇게 볼 때에 그 어떤 기업이든 이 같은 것이 현장에서 구현되어야만 한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13일 포항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포스코강판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감사 불씨 Healing 교육을 가졌다. 이 같은 감사불씨가 나중에 기업의 이윤으로 되돌아온다. 이렇게 본다면 감사불씨가 포항지역의 기업으로 번질 것이다. 포스코강판이 이를 먼저 실천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각 그룹에서 선정된 감사 불씨들이 부서 단위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더하여 더욱 체계적인 감사ㆍ나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 감사ㆍ나눔 교육 컨설턴트로는 국내 행복코디네이터 1호인 이명진 POSRI 부장이 ‘행복한 직장인, 무엇이 다른가’이라는 주제로 주인의식에 관한 강의로 시작했다. 여기에서 주인의식이라는 뜻은 다름이 아니고, 동료 간의 감사ㆍ배려ㆍ나눔이다. 주인의식에서 이게 없다면 그 기업은 앞으로 성장을 할 수가 없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감사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으로 화기애애한 직장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동료나 상사에게 전하는 감사편지의 시간도 가졌다. 게다가 ‘나 자신 돌아보기’의 시간도 있었다. 나 자신을 돌아본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자신을 다시 되돌아봄으로써 직장생활이나 가정에서의 반성의 시간이다. 반성은 바로 감사함을 이끈다. 또한 개인적인 범위 내에서 주체적인 자신의 목표설정이다. 더하여 세대 간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교육에 참가한 품질기술그룹 이규영 Associate는 감사의 교육을 통해 감사쓰기부터 시작하여 감사ㆍ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감사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믿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감사의 진정성을 되새기면서 전사적으로 감사ㆍ나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무슨 일이든 긍정이 안 되는 일을 성사시키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포항시가 벌이는 감사운동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 ‘감사가 긍정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시는 이제부터 긍정운동도 전 시민적인 운동으로 펼칠 것을 주문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