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MBC는 백지영이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 : 연애고시(가제)’(연출 문경태, 이하 연애고시) 여성 MC로 발탁됐다고 최근 밝혔다.
백지영은 앞서 MC로 확정된 전현무, 노홍철과 함께 ‘연애고시’를 이끄는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연출을 맡은 문경태 PD는 “수많은 MC 후보를 놓고 회의를 한 결과 만장일치로 백지영을 손꼽았다”며 “화끈하고 솔직한 백지영이 연애에 서툰 남자 출연자들을 이끄는 ‘큰 누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연애고시’에서 연애 상담사를 자처하며 쉽게 사랑에 빠지지 못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조언자로 나선다.
‘깐족 진행’의 1인자인 전현무와 ‘돌+I’로 유명한 MC 노홍철의 반대 지점에서 여성의 심리를 대변하고 남성들에게 활로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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