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낙동강 수계 취수원의 구미공단 상류 이전은 대구지역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해 권태형 본부장과 환담을 갖고 "낙동강 수계 취수원의 구미공단 상류 이전을 위해선 중앙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기후변화 등의 여파로 물부족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며 "안정적인 취수자원 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식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내년 4월 지역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해 대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시장이 되겠다"며 "세계물포럼과 연계해 대구의 물산업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