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6일 전시실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재 돋보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박물관이 저녁 9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기념하고자 만든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담당 큐레이터들이 전시실에서 전시품을 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시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평소 문화재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 첫 시간으로 오는 26일 류정한 학예연구사의 ‘천마문 말다래’이야기가 진행된다.
앞으로 신라의 금동불, 신라시대 금제품의 제작기술, 구석기인의 좀돌날 등 다양한 주제로 모두 9차례에 걸쳐 11월까지 이어진다.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에서 진행일 2주 전부터 누구나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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