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4월 25일까지 도내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알렸다.
지원대상사업은 청소년 및 도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으로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생활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탐구 및 토론 학습이나, 국민의 친환경생활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활동과 환경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학습,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식과 지역적 환경특성 등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및 체험학습 등이다. 또한 `환경체험교육 지도자 양성 및 교류를 위한 워크숍, 토론회`등 지역사회 및 도민의 환경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지원단체 선정은 접수된 프로그램을 경북도가 1차로 현실적합성‧타당성‧창의성 및 교육효과 등에 대해 심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대구지방환경청의 2차 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은 단체당 1개 프로그램 지원을 원칙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공모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단체는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모신청서를 4월 25일까지 도 환경정책과로 제출(우편 및 직접방문)해야 하며,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 다운 및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윤정길 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전년의 경우 환경부 주관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평가에서 도내 2개 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도 도내 환경단체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환경부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4월부터 자연사랑생태학교, 문경새재 옛길 생태자원 바로알기, 창의력 향상을 위한 모의환경영향평가 등 2014년 공모에 선정된 16개 프로그램에 대해 실지원‧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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