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가 고령농, 부녀농 증가로 농작업 대행업무 필요성이 대두돼, 단순 농기계임대사업에서 농작업 대행, 농기계수리, 대여농기계 운송사업 등을 일원화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편익 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기게임대사업소 3동 1,728㎡에 45종 15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활발한 농기계임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농촌인력 노령화, 부녀화로 인해 농기계 임대 농가가 꾸준히 늘면서, 관내 춘양면 지역에 농기임대사업소 1동 507㎡에 29종, 107대 농기계를 추가로 배치하고, 3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 인해 관내는 오지지역으로 꼽히는 석포, 소천, 재산면 등의 지역 농민들이 가까운 거리서 다양한 농기계를 편리하게 임대 할 수 있게 돼, 영농철 적기영농에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신곤 과장은 “농기계 임대료도 하향 조정도록 하는 등 임대농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세명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