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어업기술센터는 경북의 어촌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 76명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전년보다 22명이 많은 총 76명(어업인후계자 65명, 전업경영인 9명, 선도경영인 2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신청자의 연령상한을 50세로 5세 연장하고, 지원금도 전년보다 2천만원 증가한 7천만원으로 확대 역대 최대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선정자에게는 ▲ 어업인후계자 및 전업경영인은 7천만원, ▲ 선도우수경영인 1억원 정도의 육성자금을 연리 3%,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지원하는데 올해 예산은 총 50억 2천 800만원에 이른다. 이번에 선정된 수산업업경영인은 ▲ 남자 71명, ▲ 여성이 5명이며, ▲연령은 50대 이상 3명, ▲ 40대 41명, ▲ 30대 22명, ▲20대 5명이다. ▲지역별로는 영덕 22명, 울진 22명, 안동 10명, 포항 9명, 청송 3명, 경주 2명, 구미 2명, 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울릉 각 1명 순이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ㆍ장년을 발굴, 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981년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다. 한편 수산업경영인은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2만 1천여명을 선정했으며 그 중 경북은 6.1%인 1,314명이 선정돼 약 382억원을 지원 받았다. 시ㆍ군별로 보면 현재 총 992명〔포항시(257), 경주시(130), 영덕군(228), 울진군(200), 울릉군(127), 내수면(50) - 안동(26), 구미(2), 영주(1), 상주(3), 문경(1), 의성(7), 청송(3), 청도(2), 칠곡(1), 봉화(3), 달성(1)〕으로 어업인후계자 758명, 전업경영인 210명, 선도어가 24명이 어촌과 내수면어업의 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석희 도 어업기술센터장은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이 성공적인 수산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들이 복지어촌의 선두주자로 나갈 수 있도록 행정 및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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