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지난 21일부터 8주간 상주시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 및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민간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지역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중 에너지 분야 직접 배출량은 200 0년 406천톤 CO₂eq에서 2010년 529천톤 CO₂eq로 29% 증가했다. 전기ㆍ수도 소비와 폐기물로 인한 간접 배출량은 2000년 144천톤CO₂eq에서 2010년 356천톤 CO₂eq로 2배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는 기후변화대응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민ㆍ관 협력 그린 스타트 지역 네트워크 운영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온실가스 저감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1개반 540명에 대해 녹색제품 만들기와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하고 2015년 제7차 국제물포럼에 대비 민간인 45명에 대한 물환경 해설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반 교육을 비롯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학생 25개반 574명을 대상으로 한 녹색환경 체험교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기 정화식물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의식전환과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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