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의 빚이 1년 전보다 6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채무자의 수는 감소한 반면 다중채무자의 대출규모는 확대돼 다중채무자 1인당 대출액은 1억원에 육박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다중채무자의 대출액은 312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조원 늘었다. 다중채무자의 대출은 2010년 281조원에서 2011년 307조5000억원으로 늘었다가 2012년에는 306조8,000억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다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국민행복기금 등 정부 지원의 영향 등으로 다중채무자의 수는 2년째 감소세를 보였다. 다중채무자의 수는 325만명으로 전년대비 3만명 축소됐다. 다중채무자 수는 325만명으로 1년전보다 3만명 줄었다. 그러나 대출 규모는 확대되면서 1인당 대출액은 1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대출액은 2011년 9180만원, 2012년 9260만원, 2013년 9620만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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