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은 지난 20일 다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유영길 다산면 제3대 명예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면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유영길 명예면장은 다산면 호촌리 출신으로 대성배관 (주)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각종 행사에 적극 기부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명예면장으로서 면정 주요업무에 관한 자문에 응하며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 명예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5년간의 기업의 성실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산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명예면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남다른 애향심으로 마을에 대해 적극 지원해 오신 유영길 명예면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재임기간동안 지역행정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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