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길주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트 부문 500m, 800m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한 길주초등학교 6학년 김경서(여)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선수는 지난 전국동계체전에서 여초부 500m 1위, 800m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 선수는 조모의 돌봄 아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2014년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인라인 롤러 T300m, 1000m 종목에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교육장은 생활여건이 어렵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제2의 이상화 선수가 되기를 기대하며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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